[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시절 펩 과르디올라(54) 감독과 사이가 틀어진 주앙 칸셀루 (31·알 힐랄)가 과거 미화를 하기 시작했다.

칸셀루는 맨시티 소속으로 최고의 경력을 쌓았었다. 2019년에 팀에 입단해 4시즌 동안 좌우 가리지않고 맨시티의 측면을 책임졌다.
특히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시한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유럽 최고의 공격형 풀백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 기간동안 프리미어리그 3회, 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1회 등 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전후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사이가 틀어졌다. 한 달로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주전에서 밀렸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이적하겠다고 협박까지 하며 깽판을 쳤다.
이후에는 맨시티를 떠나 임대를 돌았다. 2022-23시즌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2023-24 시즌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지만 완전 이적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2024년 다시 팀으로 돌아왔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눈 밖에 난 칸셀루를 신경도 쓰지 않았다. 결국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이적했다.
이랬던 칸셀루가 최근 자신이 맨시티를 떠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7일 칸셀루의 인터뷰를 인용 '알려진 바와 다르게 칸셀루는 맨시티를 나올 때 과르디올라 감독과 아무런 마찰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칸셀루는 포르투갈 매체 'Canal 11'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단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졌을 뿐, 충돌이나 마찰은 없었다"라며 자신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사이가 틀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건 감사한 일이었다. 그는 나를 선수로서도, 인간적으로도 성장시켜 줬다"며 "그는 천재다.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순간들은 맨시티에서 보냈다. 그때는 훈련도 경기도 정말 즐기며 했었다"라며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좋은 시간을 뒤로 하고 맨시티를 떠난 이유에 대해서 "결국 팀을 이끄는 건 감독이었다. 나도 맨시티에 더 있고 싶지 않았고, 구단도 내가 남길 원하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겹쳐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칸셀루는 맨시티 소속으로 최고의 경력을 쌓았었다. 2019년에 팀에 입단해 4시즌 동안 좌우 가리지않고 맨시티의 측면을 책임졌다.
특히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시한 '인버티드 풀백'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유럽 최고의 공격형 풀백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 기간동안 프리미어리그 3회, 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1회 등 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전후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사이가 틀어졌다. 한 달로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주전에서 밀렸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이적하겠다고 협박까지 하며 깽판을 쳤다.
이후에는 맨시티를 떠나 임대를 돌았다. 2022-23시즌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2023-24 시즌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지만 완전 이적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2024년 다시 팀으로 돌아왔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눈 밖에 난 칸셀루를 신경도 쓰지 않았다. 결국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이적했다.
이랬던 칸셀루가 최근 자신이 맨시티를 떠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7일 칸셀루의 인터뷰를 인용 '알려진 바와 다르게 칸셀루는 맨시티를 나올 때 과르디올라 감독과 아무런 마찰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칸셀루는 포르투갈 매체 'Canal 11'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단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졌을 뿐, 충돌이나 마찰은 없었다"라며 자신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사이가 틀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건 감사한 일이었다. 그는 나를 선수로서도, 인간적으로도 성장시켜 줬다"며 "그는 천재다.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순간들은 맨시티에서 보냈다. 그때는 훈련도 경기도 정말 즐기며 했었다"라며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좋은 시간을 뒤로 하고 맨시티를 떠난 이유에 대해서 "결국 팀을 이끄는 건 감독이었다. 나도 맨시티에 더 있고 싶지 않았고, 구단도 내가 남길 원하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겹쳐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