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캠핑장 사장됐다..김숙 “1월까지 예약 꽉 차, 핫하긴 핫해”[Oh!쎈 리뷰]
입력 : 2024.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김숙이 민경훈의 캠핑장을 찾았다.

지난 1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캠지기 민경훈과 함께하는 한파 속 겨울 캠핑’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숙은 민경훈이 운영 중인 캠핑장을 찾았다. 앞서 민경훈은 캠핑에 취미를 갖다 못해 캠핑장을 차린 근황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김숙은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여기가 핫하긴 핫한가보다. 1월까지 예약이 끝났다고 하더라. 사장님이 있어서 그런가? 사장님을 만나러 가보자”고 말하며 이동했다. 김숙이 만난 사장님은 바로 민경훈.

김숙은 민경훈과 안부를 나눈 뒤 추위를 방지하기 위해 난로와 장작을 구매했고, 사장 민경훈은 직접 물건을 카트에 실어 옮겼다. 민경훈은 이 외에도 조경도 직접했다고 밝혔다.

민경훈은 직접 캠핑장의 포인트를 전했다. 그는 “구역별로 2~3팀만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는 제한이 딱 성인 2명이다. 술 먹고 불상사 안 생기게. 미성년은 그냥 데리고 올 수 있다”고 운영 방침을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조용조용 네 성격처럼. 2명 이상 안만나지않냐”고 말했고, 민경훈은 “난 보통 혼자있다”고 알렸다. 특히 민경훈은 대부분 캠핑장에 머무르고 있지만, 캠핑장이 화, 수, 목에는 본업으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만담을 나누다가 내려갔고, 김숙은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빠진 물건과 난로 배터리 문제로 민경훈은 두번이나 올라와야했고, 김숙은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마친 김숙은 영하 14도의 날씨를 이기지는 못했다. 동치미에 물티슈까지 얼어버리자 김숙과 스태프는 결국 촬영을 접기로 했고, 김숙은 민경훈과 인사를 나누고 캠핑장을 떠났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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