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도 놀랐다..악뮤 이찬혁, 파격 구레나룻 변신→'1조' 열창[레드카펫]
입력 : 2024.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KBS 2TV
/사진=KBS 2TV
악뮤 이찬혁이 이효리를 만났다.

이찬혁은 지난 5일 밤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했다. 앞서 '악뮤의 오날오밤'에서 MC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그가 새로운 시즌의 게스트로 나서 첫 회를 장식한 것.

이날 이찬혁은 구레나룻을 붙이는 파격 변신을 선보이며 정규 1집 'ERROR' 5번 트랙 '당장 널 만나러 가지 않으면'으로 객석 뒤편에서 등장했다.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가까이서 교감했고, 색소포니스트와 함께 안무를 펼치는 등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MC 이효리와 색다른 케미스트리도 돋보였다. 이찬혁은 이전 진행자로서 청중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는가 하면, 이효리가 참여했던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를 감미로운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여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아울러 이찬혁은 1일 새해를 맞아 발표한 신곡 '1조'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14살쯤에 백억이 새겨진 동전을 줍는 꿈을 꿨다"고 곡의 탄생 비화를 밝히며 "이 노래를 들으신 여러분들께 1조에 버금가는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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