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국경마 100년사'발간
입력 : 2024.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채준 기자]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28일 한국 경마의 100년 역사를 담은 '한국경마 100년사'를 발간했다.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의 설립을 기점으로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된 이 책자는 조선시대 시작된 최초의 경마 기록부터 PART2의 경마선진국이 된 오늘날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사진과 해설을 통해 우리의 말산업과 경마의 역사를 조망한다.

광복과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이어져 온 경마의 명맥, 과천에 터를 잡기까지 거쳐 온 뚝섬과 신설동 경마시대, 국산 경주마를 만들기 위한 육성의 시행착오, 개인마주제의 개시와 공정 경마를 위한 노력 등 지난한 세기동안 혁신을 거듭해 온 한국경마사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경마는 매년 1조가 넘는 국가재정을 창출해내고 있지만 그 규모나 역사에 비해 국민들께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100년,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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