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박수홍 ''전화번호 4천개 중 150개 남아..날 믿어준 사람들''('행복해다홍')
입력 : 2024.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결혼식 비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7일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에는 결혼 1주년을 맞아 "박수홍 ♥ 김다예 2부 결혼식 비공개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수홍은 "4천개가 넘는 제 전화번호부 중에 지금 남아있는 번호가 150여개 밖에 남지 않았다. 여러분이 증인이고 제 곁을 지켜주셨던 고마운,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이다. 여러분 앞에서 행복한 시간 갖게 돼서 정말 행복하고 이 사람과 함께 해서 더 축복받는 아름다운 밤인 것 같다"고 하객들을 향한 벅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정말 와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여러분이 증인 된 만큼 잘 살아서 열심히 살아서 저처럼 힘든 과정이 있는 분들에게 메시지가 될수 있는 그런 예쁜 가정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건네받은 김다예는 "이 드레스를 안 입고 싶어 했는데 남편이 너무 예뻐서 한번 입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 팔뚝이 드러나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제가 옆에서 잘 지키고 잘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면서 살겠다"고 인사했다.

이후 임하룡, 노종언 변호사, 가수 이수영, 이찬원, 조혜련, 손헌수, 김인석 등의 축사와 축가 무대가 이어졌고, 박수홍과 김다예는 많은 이들의 축하와 환호 속에서 식장을 나섰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박수홍 행복해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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