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금새록이 잠정 하차한 지석진을 언급,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금새록이 지석진을 언급했다.
이날 배우 금새록도 출연, 양세찬과 1년차 신혼부부 콘셉트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아내가 한 달 안으로 재산 다 들고 날아갈 것”이라며 폭소, 양세찬은 “난 상황극만 보면 여자에 미친 사람 같다”며 전소민에 이어 신예은, 그리고 금새록까지 신혼부부 콘셉트가 바뀐 것에 폭소했다.
특히 금새록은 “런닝맨 벌써 4번째 출연”이라며 “사실 신인상탈 때 지석진 선배가 수상해줬다, 날 키워주셨다”고 했다. 실제‘런닝맨’ 이후 실시간 검색어로 예능, 광고까지 섭렵했던 것.
금새록은 “이후 장문의 메시지 보냈는데 2년 째 읽지 않으신다”며 폭로, “오늘 딱 뵈러 왔는데 (없어서 아쉽다) 보고싶다”고 했다.이에 유재석은 잠정 하차한 지석진을 언급하며, “DM좀 읽어라”며 폭소, 이어 근황에 대해선“본인이 슬슬 운동하고 준비 중이다,조만간 더 정정하게(?) 돌아올 예정”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 18일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당시 소속사는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고 밝히며 ‘런닝맨’ 잠정 휴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