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금새록과 노상현이 6년차 연인으로 새 작품에서 만난 가운데, 게임 중에서도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고, 이에 양세찬이 질투(?)해 웃음짓게 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노상현과 금새록이 출연했다.
멤버들이 빌라로 꾸민 세트장에 도착했다. 김종국과 노상현이 커플, 양세찬과 금새록이 커플, 유재석과 김동현, 송지효와 하하가 한 팀이 됐다.
이어 런닝빌라에 입주한 다양한 동거 메이트들과 함께 하는 레이스로 진행, 평화롭던 런닝빌라에 위기가 들이닥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하지만 게임 전, 노상현과 금새록이 친근하게 대화를 나눈 모습을 포착했고, 멤버들은 “둘이 불륜이다”며 분위기를 몰았다. 금새록이 짝꿍인 양세찬은 “남의 여자를? 쉴드 쳐줄 수 없다”며 “뒤에서 손 잡고 있는 것 같다”며 경계, “노상현 근처 가지마라”고 으름장을 뒀다. 그런 양세찬을 보며 멤버들은 “네 돈으로 둘이(노상현과 금새록) 결혼할 거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 가운데 ‘아이돌 연습생’ 유재석과 김동현은 계속되는 위기에 옆집에 눌러앉는 기생충으로 탈바꿈했다.특히 난방 고장으로 얼음 바닥을 마주한 유재석과 김동현은 “얼음장 같이 춥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진짜 얼음 바닥은 처음”이라며 멈추지 않는 위기의 등장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동현이랑 진짜 자취하는 것 같다”며 웃음지었다.
특히 금새록은 “런닝맨 벌써 4번째 출연”이라며 소개, 사실 노상현과 금새록이 새작품 '사운드트랙 #2'에 출연한 근황으로 함께 출연한 것이었다. 이번 작품에 대해 금새록은 “6년간 사귀다 헤어진 연인이 음악작업으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2’ 는 극본 정혜승・송운정, 연출 김희원・최정규로, 피아노 과외 선생님 도현서(금새록 분)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