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가 직접 읽어준다..'외계+인' 2부 오프닝 무삭제 최초 공개
입력 : 2024.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배우들의 시너지와 스펙터클한 액션, 독창적인 볼거리로 12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로 2024년 새해 극장가를 책임지고 있는 영화 '외계+인' 2부가 1부를 요약하는 본편 오프닝 무삭제 클립을 공개했다.

'외계+인' 2부 본편 오프닝 무삭제 클립은 1부의 내용을 요약하는 한편 모두를 구하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의지가 느껴지는 이안(김태리)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죄수들의 대장 ‘설계자’의 탈옥과 하바의 폭발로 지구가 위험에 처하게 된 상황에서 남아 있는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해 외계 죄수들과 함께 고려 시대로 향한 가드(김우빈)와 썬더, 어린 이안. 여기서 가드는 파괴되고 썬더는 작동을 멈춘다. 

미래로 돌아가기 위해 신검을 찾아야 하는 이안은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과거에 갇힌 외계인 죄수 자장(김의성)이 뛰어든 치열한 신검 쟁탈전 끝에 신검을 손에 넣게 되고 썬더와 비행선을 찾아 나선다. 

하바 폭발까지 48분 남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안’이 미래에 도착해 폭발을 저지하고 모두를 구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상은 '외계+인' 2부를 위해 편집에 공을 들인 최동훈 감독의 섬세한 고민이 느껴짐과 동시에 1부의 줄거리를 명료하게 요약하고 있어 흥미를 이끌고 있다. 

1부를 관람한지 오래된 관객도, 1부를 관람하지 않은 관객도 2부 오프닝의 이안 내래이션으로 인해 영화 시작부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는 평이 더해져 '외계+인' 2부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높인다. 

이에 “간단하게 1부 요약이 나와서 이해가 잘 됐다”, “영화 초반에 다 설명해줘서 1부를 보지 않아도 다 이해됨”, “1부 미처 못 보고 갔는데도 내용이 어렵지 않고 재밌었다. 최동훈 감독의 노력이 배신하지 않은 듯” 등 1부를 미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본편 오프닝 무삭제 클립을 공개하며 관심이 모이는 영화 '외계+인' 2부는 식지 않는 입소문 열기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화려한 볼거리로 2024년 극장가의 포문을 연 영화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 hsjssu@osen.co.kr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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