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제작비 대비 1700%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실화 범죄극 '사운드 오브 프리덤' 측이 실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감독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데, 수입 (주)콘텐츠판다, 배급 NEW)은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담은 실화 범죄극.
북미 개봉 직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던 바.
15일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아이들을 구출하는 요원 팀 밸러드와 그가 구해준 소년 미겔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사운드 오브 프리덤'의 리뷰 포스터가 특별한 이유는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극장 퇴출로에서 직접 친필로 작성한 리뷰를 활용했기 때문이다. 관객들은 영화의 여운이 끝나기 전 생생한 감상을 그대로 담아냈다.
관객들은 “극도의 분노, 쫄깃한 긴장, 그리고 안도하게 되는 실화 범죄극” “참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하고,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해준 영화” “가슴 아프지만 열심히 보게 되는 영화” “자유를 느끼는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알게 될 것” 등 작품의 강렬한 몰입감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또한 “슬프고, 떨리고, 무섭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길 바란다” “모두가 봤으면 하는 영화.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어른이라면 무조건 봐야할 영화” 등 아동 범죄를 소재로 했기 때문에 마주하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꼭 봐야만 하는 영화라는 반응을 남겼다.
실관객들의 진정성 넘치는 감상을 담아낸 리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실화 범죄극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오는 2월 21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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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