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 걸그룹 뉴진스(NewJeans.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컴백 활동, 권익 침해 보호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뉴진스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뉴진스는 오는 27일 예정된 신곡 뮤직 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5월과 6월 더블 싱글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라면서 "당사는 뉴진스의 컴백 활동이 지장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려고 합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이브는 "최근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훼손,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 조롱과 비하 등 아티스트 권익을 침해하고 평판을 저해하는 악성 게시글이 다수 감지되고 있습니다"라면서 "당사는 뉴진스에 대해 상시적인 법적 대응을 해오고 있으나, 멤버들을 향한 악성 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대응키로 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하이브는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해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사항들을 빠짐 없이 수집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라면서 "당사의 기존 법적 대응 기조와 동일하게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아티스트의 심리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비하 행위를 중단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새 더블 싱글 'How Sweet'(하우 스위트)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How Sweet'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과 수록곡 'Bubble Gum'(버블 검)이 실린다. 오는 27일 0시 'Bubble Gum' 뮤직 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서로 다른 의견 차이로 대립 중이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 대표와 부대표 2명 등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하고 질의서를 보냈다. 민 대표는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을 부인했으며 이 사태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24일 오후 6시 직전 하이브가 보내온 감사 질의서에 답변한 걸로 전해졌다.
또한 하이브는 25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자료들을 근거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브,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서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대립 중이다.
또한 민희진 대표는 25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하이브가 밝혔던 입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민 대표는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반박했고, 배임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후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과 관련, "민 대표는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하였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는 "당사는 민 대표가 '대화 제의가 없었다', '이메일 답변이 없었다'는 등의 거짓말을 중단하고 요청드린대로 정보자산을 반납하고 신속히 감사에 응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이미 경영자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입증한만큼 어도어의 정상적 경영을 위해 속히 사임할 것을 촉구합니다"고 했다.
◆ 다음은 뉴진스 관련 하이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입니다.
뉴진스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뉴진스는 오는 27일 예정된 신곡 뮤직 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5월과 6월 더블 싱글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뉴진스의 컴백 활동이 지장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려고 합니다.
최근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훼손,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 조롱과 비하 등 아티스트 권익을 침해하고 평판을 저해하는 악성 게시글이 다수 감지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뉴진스에 대해 상시적인 법적 대응을 해오고 있으나, 멤버들을 향한 악성 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대응키로 했습니다.
하이브는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해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사항들을 빠짐 없이 수집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당사의 기존 법적 대응 기조와 동일하게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의 심리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비하 행위를 중단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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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사진=김창현 기자 |
하이브는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뉴진스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뉴진스는 오는 27일 예정된 신곡 뮤직 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5월과 6월 더블 싱글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라면서 "당사는 뉴진스의 컴백 활동이 지장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려고 합니다"고 밝혔다.
/사진=하이브 |
이어 하이브는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해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사항들을 빠짐 없이 수집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라면서 "당사의 기존 법적 대응 기조와 동일하게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고 밝혔다.
걸그룹 뉴진스/사진=김창현 기자 |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 새 더블 싱글 'How Sweet'(하우 스위트)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How Sweet'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과 수록곡 'Bubble Gum'(버블 검)이 실린다. 오는 27일 0시 'Bubble Gum' 뮤직 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서로 다른 의견 차이로 대립 중이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 대표와 부대표 2명 등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하고 질의서를 보냈다. 민 대표는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을 부인했으며 이 사태는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24일 오후 6시 직전 하이브가 보내온 감사 질의서에 답변한 걸로 전해졌다.
또한 하이브는 25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자료들을 근거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브,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서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대립 중이다.
또한 민희진 대표는 25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하이브가 밝혔던 입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민 대표는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반박했고, 배임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후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과 관련, "민 대표는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하였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는 "당사는 민 대표가 '대화 제의가 없었다', '이메일 답변이 없었다'는 등의 거짓말을 중단하고 요청드린대로 정보자산을 반납하고 신속히 감사에 응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이미 경영자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입증한만큼 어도어의 정상적 경영을 위해 속히 사임할 것을 촉구합니다"고 했다.
◆ 다음은 뉴진스 관련 하이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입니다.
뉴진스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뉴진스는 오는 27일 예정된 신곡 뮤직 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5월과 6월 더블 싱글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뉴진스의 컴백 활동이 지장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려고 합니다.
최근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훼손,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 조롱과 비하 등 아티스트 권익을 침해하고 평판을 저해하는 악성 게시글이 다수 감지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뉴진스에 대해 상시적인 법적 대응을 해오고 있으나, 멤버들을 향한 악성 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대응키로 했습니다.
하이브는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해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사항들을 빠짐 없이 수집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당사의 기존 법적 대응 기조와 동일하게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의 심리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비하 행위를 중단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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