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한국 버스장류장의 편리한 시설에 감탄했다.
한유라는 4일 자신의 SNS에 버스정류장 대기 의자 모습과 함께 "버스정류장 엉따 기능(엄지 이모티콘) 한국 최고"란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유라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관을 위해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했다.
한유라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말동안 슬프고 힘든 소식이 많았어요. 매일 뉴스와 매체를 통해 소식을 전해 들으며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 무안국제공항여객기충돌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분들 그리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작지만 유튜브를 시작하고 차곡차곡 쌓였던 수익을 참사 현장에서 수습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의 PTSD 치료비 지원에 기부 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배우 출신의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는 현재 두 딸과 하와이에서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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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유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