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맛집, 알고 보니 불륜 현장..''아내와 바람난 직원''→'먹을텐데' 불똥 [스타이슈]
입력 : 2025.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성시경/사진=유튜브 성시경의 먹을텐데
성시경/사진=유튜브 성시경의 먹을텐데
가수 성시경이 간 맛집이 알고 보니 불륜이 벌어졌던 현장이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제주에 위치한 유명 고깃집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해당 식당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제보자 A씨는 두 아이를 홀로 양육 중인 싱글대디라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할아버지에게 증여받은 땅에, 가족이라는 이유로 무보증에다가 저렴한 임대료로 처가 식구들에게 세를 줬다고 전했다. 여기에 장인, 장모가 고깃집을 운영 중이라고 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아내가 이혼을 요구했다. A씨는 이혼을 막기 위해 장인, 장모가 운영 중인 고깃집의 상가 임대차 계약서를 수정하고 공증까지 해줬다.

그러나 알고 보니 아내는 외도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아내가 해당 고깃집에서 함께 일하던 직원과 내연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장인, 장모는 오히려 딸을 감싸며 "불륜이란 말 하지 마라" 말하기도 했다고. 아내 측은 외도를 부인하며 해당 고깃집은 계약에 따라 2031년까지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사진=MBC 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이 고깃집에 대해 공항과 가깝고, 유명 가수의 유튜브 채널과 소개되면서 연 매출 약 10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시경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로 불똥이 튀었다. 해당 채널에는 평소 미식가로 소문난 성시경이 맛집을 찾아 음식을 먹는 콘텐츠가 올라온다.

성시경은 '먹을텐데'를 통해 지난해 제주도 고깃집을 방문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실화탐사대'에서 다뤄진 식당이 '먹을텐데'에 나온 가게의 풍경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당 영상에는 "실화탐사대 보고 왔다", "여기가 맞냐" 등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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