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노진주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프로미가 안양 정관장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최성원(30)을 품었다.
원주 DB는 5일 "지난 1월 안양 정관장과 실시한 정효근, 김종규의 양수,양도에 따른 후속 트레이드로 최성원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최성원은 안양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7년 프로에 입단해 7시즌 동안 총 222경기에 출전해 평균 6.6득점, 2.2어시스트, 3점슛성공률 36.9%를 기록하고 있다. 2차례 수비5걸을 수상했다.
원주 DB는 "다양한 장점을 갖춘 최성원선수의 합류로 이선 알바노 선수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수비력을 갖춘 슈팅가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 DB의 김영현은 안양 정관장으로 이적한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