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연하 아나운서와 결혼' 배성재 누구? ''김민지♥박지성 오작교'' (Oh!쎈 이슈)
입력 : 2025.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SBS 공식 ‘미우새’ 였던 방송인 배성재가  SBS 아나운서 김다영과 화촉을 밝힌 가운데 그가 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 오작교였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7일인 오늘,  배성재 소속사 SM C&C 측은 “소속 아티스트 배성재 아나운서와 관련한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린다”며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배성재를 향한 관심도 높아졌다. 아무래도 그는 SBS아나운서에서 프리선언을 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했기 때문. 특히 그는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도 종종 ‘미우새’로 출연했는데, 그가 출연한 방송 분에서 배성재가 과거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오작교였단 사실이 언급됐다.

특히 지난해 8월, 배성재는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박지성, 김민지 부부를 만났고, 두 사람의 결혼 10주년을 살뜰하게 챙겼다. 그만큼 두 사람의 결혼에 일조하며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것. 당시 배성재는 “골은 박지성 넣었어도 어시스트는 나다”고 했고. 김민지도 “우리 커플의 감독이었다”라며 받아쳤다. 이어 배성재가 “내 평생의 업적”이라고 하자, 박지성도 “평생 고마워해야할 형”이라 말한 바 있다.

그렇게 다른 사람들의 오작교로 사랑의 큐피트였던 배성재. 이제는 배성재가 결혼의 주인공이 됐다.

배성재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며 결혼식 대신 양가 식사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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