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개봉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한층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브로큰'(각본감독 김진황, 제공배급 (주)바른손이앤에이, 제작 을지기획·(주)사나이픽처스)이 민태와 석태의 과거가 담긴 형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민태(하정우)와 동생 석태(박종환)의 과거 모습이 담겨 있다. 한때 조직의 에이스였던 민태는 방황하던 석태를 조직에 소개한다. 형의 도움으로 조직 생활을 시작한 석태는 점차 눈엣가시로 전락하고, 어느 날 밤 음성 메시지만 남긴 채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다.
스틸 속 민태는 깔끔한 모습과 당당한 태도로 조직의 보스 창모(정만식)에게 동생 석태를 소개하고 있다. 석태는 다소 긴장한 듯 보이지만 형에 대한 깊은 신뢰가 엿보여 두 사람의 돈독한 형제애를 짐작하게 한다. 동생을 살뜰히 챙기던 민태의 모습은 동생의 죽음 앞에서 그가 느낄 분노의 크기를 실감하게 만들며, 끝내 폭발할 그의 감정을 예고한다. 그토록 아끼던 동생이 싸늘한 시체로 돌아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민태가 마주하게 될 진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형제 스틸을 공개하며 멱살 잡고 끝까지 가는 추적극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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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른손이앤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