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가수부터 연기·연애 예능까지 2025년도 맹활약
입력 : 2025.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시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첫 연애 예능 MC부터 영화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최시원은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낭만과 현타 충만한 혼전 연애 일기를 그려내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신규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MC를 맡아, 출연자들의 심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예리한 분석과 현실적인 공감을 담은 이야기를 동시에 전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SBS ‘미운 우리 새끼’,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등 다양한 예능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던 최시원이 이번 ‘하트페어링’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애 예능 MC로 나서는 만큼 어떠한 색깔을 녹여낼지 관심이 쏠린다.

최시원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에서 6년간 음란물 단속 업무를 담당하다 권태기에 빠진 공무원 정석 역으로 발칙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능청스러운 열연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으며, 영화 ‘로비’, ‘수능, 출제의 비밀’ 등 차기작도 연이어 공개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 또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배우 하정우의 새로운 연출작인 영화 ‘로비’는 연구는 퍼펙트, 비즈니스는 제로, 골프는 더 모르는 창욱(하정우 분)이 스마트 도로 국책 사업을 따내기 위해 벌이는 로비 골프를 둘러싼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최시원은 과거 톱스타로 활동했던 마태수 역을 맡아 또 한 번 색다른 연기 변신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최시원이 출연하는 ‘하트페어링’은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박철환 PD가 이끄는 새로운 연애 예능이며, 오는 3월 4일 오후 10시에 채널A에서 만나볼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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