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 뛰고 3점슛 5방’ DB 첫 경기부터 터진 오마리 스펠맨, 득점력 살아있네?
입력 : 2025.0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서정환 기자] ‘뚱펠맨’의 악몽은 잊었다. 

원주 DB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부산 KCC를 88-75로 이겼다. 5연패를 끊은 6위 DB(17승 21패)는 5위 한국가스공사(20승 17패)와 격차를 좁혔다. 7위 KCC(15승 24패)는 6위와 격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오마리 스펠맨의 DB 데뷔전이었다. 정관장 우승주역인 스펠맨은 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게으른 성격으로 항상 체중관리가 문제였던 스펠맨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스펠맨은 체중관리가 잘된 날렵한 상태였다. 

1쿼터 후반 교체로 나선 스펠맨은 야투를 성공하며 추가자유투까지 넣었다. 장기인 3점슛도 건재했다. 스펠맨은 2쿼터에만 3점슛 2개를 넣으며 슛감각이 좋았다. 

김주성 감독은 승부처인 4쿼터에 치나누 오누아쿠를 빼고 스펠맨을 대부분 기용했다. 스펠맨은 3점슛 3개를 더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스펠맨은 22분 24초만 뛰고 3점슛 5/9로 18점을 쏟아냈다. 폭발적인 득점력은 여전했다. 반면 오누아쿠는 3쿼터 몸이 좋지 않아 코트를 떠난 뒤 16분 44초 출전에 그치며 5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스펠맨의 가세로 태업소리까지 듣는 오누아쿠 역시 분발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스펠맨 영입으로 DB에 선의의 경쟁체재가 형성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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