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 해맑은 얼굴로 '침범'...''분노, 상실, 슬픔에 많은 고민''
입력 : 2025.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이루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한 영화 <침범>(감독 김여정 이정찬, 제공/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작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블루파이어스튜디오)이 해맑은 얼굴의 침입자 해영 역을 맡은 이설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에서 해맑은 얼굴의 침입자 해영 역을 맡은 이설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 <방법: 재차의>, <믿을 수 있는 사람>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는 물론, 흡입력 높은 연기를 선보여 온 배우 이설. 그가 이번에는 영화 <침범>에서 해맑은 얼굴의 침입자 해영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선보인다. 해영은 민(권유리)이 일하는 특수 청소 업체에 신입으로 들어온 직원으로,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고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살아온 인물. 특유의 붙임성과 밝은 성격으로 팀에 녹아들지만, 민이 자신을 경계하자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공개된 스틸은 해맑은 얼굴로 타인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미다가도, 때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속내를 알 수 없는 복잡미묘한 표정이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창가에 기대어 누군가를 빤히 내려다보는 모습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해영 캐릭터의 매력을 단숨에 보여준다. 

이설은 “​해영은 누구보다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느꼈을 분노, 상실, 슬픔에 대해 많이 고민하며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라며 쉽지 않은 해영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던 과정에 대해 밝혔다. 이정찬 감독은 “이설 배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적인 엉뚱한 매력이 있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시나리오에 대한 독특한 해석을 쏟아내는 모습들이 해영의 이미지와 맞았다”, 김여정 감독은 “이설 배우는 해영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고, 자주 만나 해영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우리가 이설 배우만큼 열정을 쏟고 있는지 되돌아볼 정도였다”라며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캐릭터를 완성한 이설에 대한 기대를 높여냈다. 

새롭고 매력적인 소재와 신선한 배우들이 만들어낼 강렬한 캐릭터, 세련된 연출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 >은 오는 3월 1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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