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미키 17', 새해 첫 천만 터지나..예매율 50% 넘었다 [공식]
입력 : 2025.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거장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개봉을 일주일 가까이 남겼지만, 예매율 50%를 돌파했다.

23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키 17'은 오후 5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50.3%를 넘어섰고, 예매관객수는 12만 4,371명을 기록했다.

'미키 17'은 정식 개봉까지 5일이나 남았지만, 예매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2위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 3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등을 제치고 압도적인 수치로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 인해 개봉 첫날 오프닝 스코어도 크게 기대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복귀작 '미키 17'(각본감독 봉준호, 제작 플랜B엔터테인먼트,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로버트 패틴슨 분)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봉준호 감독이 새롭게 각색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았다. 칸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옥자' '설국열차'에 이은 세 번째 해외 프로젝트다. 

또한 '미키 17'은 독일에서 열린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돼 큰 주목을 받았다. 외신들에 따르면 엔딩 크레딧 공개와 함께 객석의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가 터졌고, 국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미키 17'은 오는 28일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개봉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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