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가 '불륜녀 김민희' 미국판 행보로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25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단 슬레이터와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투샷은 23일 열렸던 제31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촬영된 것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국내 개봉한 뮤지컬 영화 '위키드'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5일 미국 매체 피플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의 이 커플샷을 보도하며 "두 사람은 2023년 7월 열애 사실이 확인되기 전 이미 '위키드' 촬영 당시 만남을 가졌다"라고 못 박았다.
이에 두 사람의 당당한 커플 행보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위키드' 촬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전 남편 달튼 고메즈와 별거 중 '유부남'이었던 에단 슬레이터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게 되기 때문.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2022년 '위키드' 리허설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에단 슬레이터는 고등학교 시절 연인 릴리 제이와 2018년 결혼했으며 2022년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는데. 이 무렵 아리아나 그란데와 '불륜설'을 일으키며 비난을 받은 것이다.
결국 에단 슬레이터는 2023년 7월 아내에 이혼 소송 제기, 지난해 9월 이혼이 확정됐다. 아리아나 그란데 또한 2023년 9월 달튼 고메즈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그에게 위자료 125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의 위자료를 일시불로 지급했다.
슬레이터의 전처는 "우리 가족은 피해자"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며 두 사람에 대한 비판 여론이 더욱 들끓기도 했다. 최근 발매한 에세이에서도 "(에단 슬레이터와) 이혼할 줄은 정말 생각지 못했다"라고 토로했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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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에단 슬레이터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캡처 |
아리아나 그란데는 25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단 슬레이터와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투샷은 23일 열렸던 제31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촬영된 것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국내 개봉한 뮤지컬 영화 '위키드'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5일 미국 매체 피플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의 이 커플샷을 보도하며 "두 사람은 2023년 7월 열애 사실이 확인되기 전 이미 '위키드' 촬영 당시 만남을 가졌다"라고 못 박았다.
이에 두 사람의 당당한 커플 행보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위키드' 촬영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전 남편 달튼 고메즈와 별거 중 '유부남'이었던 에단 슬레이터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게 되기 때문.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2022년 '위키드' 리허설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에단 슬레이터는 고등학교 시절 연인 릴리 제이와 2018년 결혼했으며 2022년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는데. 이 무렵 아리아나 그란데와 '불륜설'을 일으키며 비난을 받은 것이다.
결국 에단 슬레이터는 2023년 7월 아내에 이혼 소송 제기, 지난해 9월 이혼이 확정됐다. 아리아나 그란데 또한 2023년 9월 달튼 고메즈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그에게 위자료 125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의 위자료를 일시불로 지급했다.
슬레이터의 전처는 "우리 가족은 피해자"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며 두 사람에 대한 비판 여론이 더욱 들끓기도 했다. 최근 발매한 에세이에서도 "(에단 슬레이터와) 이혼할 줄은 정말 생각지 못했다"라고 토로했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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