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종합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후지TV,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여 제작한 BL 드라마 '비밀 사이'가 2월 27일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웹툰 누적 조회수 1.7억 뷰를 기록한 맥퀸스튜디오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비밀 사이'는 공개 직후 왓챠 TOP 20 콘텐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기도 반응도 뜨거운 상황이다. 아이치이(iQIYI)에서는 공개 직후 미국권역 신작 1위, FOD에서 아시아 드라마 카테고리 2위, 가가울랄라(GagaOOLala)에서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권역에서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비밀 사이'는 평범하게 살 수 없던 다온과 그를 둘러싼 세 남자 사이의 격정적인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위아이(WEi) 김준서가 주인공 다온 역을 맡아 첫 주연에 도전하며, 차선형(성현 역), 차정우(수현 역), 김호영(재민 역) 등 신예 배우들이 출연했다.
드라마는 공개 전부터 200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선공개 시사회를 진행, "한벨드 통틀어도 퀄리티 꽤 좋은 편", "빨리 3화 보고 싶다" 등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으며, 공개 직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공개 직후 "영상미가 좋아서 너무 설렌다", "한국 BL드라마 중 상상 이상으로 퀄리티가 높아서 보는 재미가 있다", "엔딩과 에필로그가 반전이라 다음 화가 기대된다", "캐릭터 간 케미가 다 좋아서 어느 조합을 응원할지 고민된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비밀 사이'는 '소년비행', '당신의 맛'을 집필한 정수윤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이유진 작가가 첫 데뷔작으로 집필을 맡았다. 연출은 '내 손 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등 BL 장르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양경희 감독이 맡았다.
'비밀 사이'는 매주 목, 금요일 자정에 왓챠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일본에서는 FOD, 글로벌 시청자들을 위해 아이치이(iQIYI), 가가울랄라(GagaOOLala), 헤븐리(Heavenly)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지역별로 공개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각 플랫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