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세계 최대 음악 시장 미국에서 또 한번 최초·유일 기록을 세우며 'K팝 프론트맨' 위상을 빛냈다.

지민의 'Who'(후)는 3월 6일 K팝 솔로 가수 노래 최단 기간인 발매 229일 만에 미국에서 300만 유닛 이상의 세일즈를 올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이하 RIAA)로부터 트리플 플래티넘(Triple Platinum)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지민의 두번째 솔로앨범 'MUSE'(뮤즈)의 타이틀곡 '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미국에서 300만 이상의 세일즈를 이룬 K팝 솔로 가수의 노래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을 세운 것으로 '후'와 '강남스타일' 외에는 방탄소년단의 '버터', '다이너마이트' 뿐이다.

이로써 지민은 솔로 가수와 그룹 멤버로서 RIAA의 트리플 플래티넘을 달성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안 아티스트가 되어 팀 못지 않은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민은 앞서 1집 'FACE'(페이스)의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지)로 미국에서 200만 유닛 이상의 세일즈를 달성하여 RIAA 더블 플래티넘 인증 자격을 획득, 200만 유닛 이상의 세일즈를 달성한 노래 2곡(라이크 크레이지 & 후)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가수가 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미국에서의 독보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군복무중에도 한국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긋는 역대급 성과를 달성한 만큼 소속사의 조속한 인증 신청과 그에 따른 정식 확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편 지민은 미국 RIAA 골드 자격을 갖춘 앨범 두 장(페이스 & 뮤즈)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가수로서 이외에도 '셋 미 프리 파트2'와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10' 메인 테마곡 '엔젤 파트1',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필터', '세렌디피티 풀랭스', '라이'까지 모두 RIAA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한 상태로 남다른 음원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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