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x봉준호의 시너지...'미키17', 미키는 이렇게 탄생했다
입력 : 2025.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3월 극장가를 이끌고 있는 영화 '미키 17'이 ‘’미키’ 탄생기’ 영상을 공개했다.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각본감독 봉준호, 제작 플랜B엔터테인먼트,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미키 17'이 ‘’미키’ 탄생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에는 같은 얼굴, 같은 이름, 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확연히 다른 ‘미키 17’과 ‘미키 18’, 두 인물을 완성하기 위한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 로버트 패틴슨은 “굉장히 다른 두 사람을 연기하는 건 정말 어렵지만 동시에 무척 재밌다”라며 연기를 할 때에도 상반되는 두 감정을 동시에 느꼈음을 밝혀 흥미를 자아낸다. 여기에 “봉 감독님은 정말 재능 있는 분인데 그야말로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로버트 패틴슨), “’미키’를 진짜 살아 있는 사람으로 풍성하게 만들어 준 건 백 퍼센트 롭(로버트 패틴슨)이다” (봉준호)라는 두 사람의 말은 로버트 패틴슨의 풍성한 연기와 봉준호 감독의 독보적 연출이 만나 입체적이고도 매력적인 ‘미키’가 탄생할 수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영화를 본 팬들 사이에서는 ‘미키 17’과 ‘미키 18’ 중 어떤 ‘미키’가 더 자신의 취향에 가까운지를 고르는 투표까지 활발히 진행 중일 정도로, 두 ‘미키’는 180도 다른 두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미키’ 탄생기’ 영상에서 ‘미키 18’ 캐릭터에 로버트 패틴슨이 직접 추가한 아이디어들이 많은 부분 반영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로버트 패틴슨이 자신만의 해석을 더해 완성한 ‘미키’는 영화 내내 관객들을 완벽히 몰입시켰을뿐 아니라 영화가 끝난 후에도 떠오르게 만드는 매력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봉준호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이 함께 완성한 ‘미키’ 캐릭터가 돋보이는 영화 '미키 17'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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