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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정관장 스포츠단이 김성기(55)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KGC인삼공사는 "정기인사를 통해 김성기 신임 단장(현 농구 사무국장·배드민턴 부단장)을 내부승진 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성기 신임 단장은 2011년부터 농구단 사무국장을 맡아 구단의 4회 챔피언십 과정에 기여했다. 스포츠 마케팅과 운영 종목별 제도개선 등에도 폭넓은 활동을 전개했다.
김성기 신임 단장은 "팬, 선수단, 미디어, 연고지, 파트너사 등의 다양한 기대를 파악하고 함께 구체화시키는 실행에 집중하겠다. 궁극적으로 건강한 삶의 한 부분에 정관장 스포츠단이 자리매김토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