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X김민하X정건주X오우리, 청춘이 온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입력 : 2025.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청춘 4인방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의 순간이 포착됐다. 

21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측은 람우(공명 분), 희완(김민하 분), 홍석(정건주 분), 태경(오우리 분)의 범상치 않은 학창 시절을 공개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 앞에 첫사랑 람우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은 동명의 소설(작가 서은채)을 원작으로, 설렘 가득한 과거와 달라져 버린 현재가 교차하며 반짝이는 일주일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에 초대되며 공식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사진에서부터 시끌벅적한 케미를 자랑하는 ‘찐친’들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밤하늘 아래 나란히 앉은 람우와 희완에게선 첫사랑의 설렘이 감돌고, 외계인 안경을 장착한 홍석과 태경에게선 못 말리는 장난기가 느껴진다. 여기에 예사롭지 않은 포스의 람우, 희완, 태경의 모습도 폭소를 자아낸다. ‘내향인’ 람우는 어울리지 않는 환경보호 타투를 드러낸 채 어색하게 서 있는 반면, 희완과 태경은 ‘이 구역’을 평정한 듯 강렬한 포스로 눈길을 끈다. 과연 세 친구가 어떤 사연으로 무해하고 깜찍한 타투를 그리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진 사진에는 ‘소울메이트’ 람우와 홍석의 모습이 포착됐다.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은 꼭 닮은 쌍둥이 눈빛으로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까지 ‘대세’ 청춘 배우들의 활약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기다리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공명은 저승사자로 돌아온 첫사랑 ‘람우’를, 김민하는 조용했던 람우를 변화시킨 인싸 중의 인싸 ‘희완’을 맡아 풋풋하고도 애틋한 첫사랑 스토리를 그려간다. 무엇보다 공명과 김민하는 저승사자가 되어 첫사랑을 재회하는 판타지 같은 설정 속에서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담아내 설렘과 웃음, 감동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선물할 전망이다.

정건주가 연기하는 ‘홍석’은 중학교 시절 물개로 유명했던 수영 영재. 승부욕의 화신으로 람우의 유일무이한 보드게임 파트너다. 오우리가 연기하는 ‘태경’은 희완의 떡볶이 짝궁으로, 언제 어디서나 붙어 다니는 ‘찐친’이다. 람우, 희완, 홍석, 태경은 함께 친구가 되면서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어 간다. 만우절 장난부터 졸업 여행까지, 청춘 4인방의 왁자지껄한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을 ‘추억 열차’에 탑승시킬 예정이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받는 정건주,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오우리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오는 4월 3일 목요일 티빙에서 1, 2회가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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