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전현무계획2’에서 윤은혜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N, 채널S 예능 ‘전현무 계획 시즌2’에서 윤은혜가 출연했다.
이어 전현무는 곧바로 윤은혜에게 전화를 걸어 곽튜브를 바꿔줬다. 곽튜브는 “윤은혜씨 맞으시죠? 목소리만 들어도 알겠다”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처음뵙겠다, 커피프린스 봤다”며 확신, 윤은혜는 “아니면 어쩌려고 하시냐”며 장난, 윤은혜는 “제가 윤은혜씨한테 밀렸네요~”라고 장난을 치며 남다른 예능감을 보였다. 전현무도 “만나서 사과하라”고 했고 곽튜브는 “아니면 무릎꿇고 사과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세 사람. 자연스럽게 전현무 맛집으로 향했다. 다양한 이야기 중 전현무는 윤은혜를 향해 “이제 결혼해야 할 것 아니냐?”라고 물으며 질문, 그러면서 전현무는 “내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이라며 민망, “당분간 생각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윤은혜는 “13년 째 연애를 안 하고 있다”며 깜짝 고백, 무려 13년째 솔로라고 최초고백했다.윤은혜는 “솔로를 계획한 건 아니”라며 “그런데 (방송) 일을 다시 열심히 하다 보니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라며 폭탄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은혜는 “저를 찾아가는 시간이 10년 걸렸다”며 너무 많이 공격받은거에 대해 억울함이 있어 ,난 조심하는데 사람들은 보고싶은것만 보더라”며 고충을 전하면서 “이젠 문제를 삼지 않으면 문제가 아닌 시선이 생겼다,제 스스로 건강해지니까 이제야 연애도, 결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제야 인생의 주도권을 잡으며 성숙해진 윤은혜의 모습에 전현무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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