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김대호가 프리 선언 후 계약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MBC 아나운서에서 프리를 선언한 김대호가 계약금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대호는 프리 선언을 하면서 소속사 계약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대호는 "직장인으로서 받아보기 힘든 금액"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퇴직금과 계약금 중 어떤 게 더 많냐는 질문에 "계약금이 더 많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퇴사는 사직서 꺼내고 나가겠습니다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쉽지 않더라"라며 "MBC에서 받은 걸 다 내놓고 나가야 한다. 노트북도 기기점검 백업 후 반납했다. 휴대폰도 회사 휴대폰이라 내 걸로 다시 바꿨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사원증, 법인카드도 반납했다"라며 "아나운서니까 법인카드로 방송 준비금이 나왔다. 라디오는 입만 나오니까 식비, TV는 얼굴이 나오니까 준비금 이런 게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퇴사하면서 사원증을 반납하니까 MBC 출입할 때 이름이나 연락처, 사유를 적어야 들어올 수 있더라"라며 "회사 생활 할 때 일은 끝났지만 긴장의 끈이 계속 이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지금은 온 오프가 명확해졌다. 내일 스케줄이 없으면 휴식모드로 바로 전환된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시간이 지나면 프리랜서는 불안해질 거다. 프리랜서는 보호막이 없다"라고 조언했다.
김대호는 "매니저한테 연락이 온다. 내 전화가 계속 2년 동안 불이 났는데 안 오니까 일이 없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함도 동반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호는 "헤어 메이크업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더라. 제작진에게 말씀드려서 MBC 분장실에서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매니저가 스케줄을 관리해주는 게 좋다. 원래 종이 스케줄로 적고 다녔다. 잘못 기입하면 꼬일 때가 있다. 스케줄 조정하는 게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아까 대기실 같이 썼는데 달라졌더라. 매니저한테 전화해서 만두 좀 먹어볼까 그러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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