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스탠포드 MBA도 '주목'
입력 : 2025.03.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새 엔터 생태계의 탄생"..모드하우스, 스탠포드 MBA 세미나
모드하우스 "새로운 K-POP 혁신 이끌 것"
트리플에스, 스탠포드 학생들과 열띤 소통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트리플에스, 스탠포드 MBA도 '주목'
모드하우스의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생태계가 스탠포드 MBA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MBA) 과정 학생들은 지난 26일 모드하우스와 '코리아 글로벌 스터디 트립(Korea Global Study Trip)'을 진행했다.

스탠포드에서는 각 국가의 문화와 기업, 경제 상황을 더 폭넓게 이해하는 차원에서 글로벌 세미나를 갖고 있다. 이번 주제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로 K-POP과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의 혁신 모델 모드하우스를 주목했다.

이 자리에는 모드하우스를 이끄는 정병기 대표와 백광현 부대표, 그리고 트리플에스(tripleS)의 윤서연, 김유연, 신위, 주빈이 참석해 학생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먼저 모드하우스는 전반적인 K-POP 산업의 성장 과정을 브리핑한 뒤, 모드하우스만의 '오픈 아키텍처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을 소개했다. 또한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와 그에 연계된 디지털 포토카드 오브젝트(Objekt), 투표권 꼬모(COMO)를 통해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걸그룹을 탄생시킨 배경, 아티스트의 제작에 팬들의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의 투명함 확보 등을 강조했다.
트리플에스, 스탠포드 MBA도 '주목'
특히 모드하우스는 새로운 K-POP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앨범 시대의 종말과 소멸, 그리고 WEB 3.0 시대에서의 앨범이 가지는 보다 넓은 의미를 제시함과 동시에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선두하는 기업으로써 모드하우스의 가치를 설파했다.

실제로 모드하우스는 아이돌 세계관에 WEB 3.0 기술을 접목,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와 콘텐츠 제작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양방향 형태의 아이돌 트리플에스를 선보였다. 이는 레이블 내 또 다른 그룹 아르테미스(ARTMS)에도 적용되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 함께한 트리플에스 멤버들에게도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에스는 K-POP 아티스트로서의 특별한 경험, 그리고 팬들과의 이야기, 앞으로의 목표 등 열띤 소통을 이어가며 이날 강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한편 모드하우스의 2025년은 여전히 뜨거울 전망이다. 아르테미스는 최근 'Lunar Theory'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새로운 월드투어의 첫 발을 뗐으며, 새 싱글 'BURN'의 발매도 앞두고 있다. 트리플에스 역시 오는 29일과 30일 'tripleS Come True'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나며, 24인조 완전체 트리플에스 어셈블 25 새 앨범 발매를 예정 중이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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