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성, 국과수 부검 결과 공개..''범죄 혐의점 발견 無'' [스타이슈]
입력 : 2025.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휘성의 빈소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43세.  2025.3.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휘성의 빈소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43세. 2025.3.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국과수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 관계자는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고(故) 휘성 사망과 관련해선 "국과수 부검 결과를 회신 받았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휘성 사망 당시, 시신 주변에선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이 앞서 실시한 1차 부검 결과 그의 사인은 미상이었다.

고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경찰 조사 결과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고 정밀 검사 결과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포천 광릉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휘성의 유가족은 조의금을 모두 기부했다. 휘성의 동생 최모씨는 장례 후 지난 19일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오셔서 또 멀리서라도 화환을 통해 애도의 마음을 전달해 주신 여러 업계 관계자분들 및 동료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저희 형은 평안한 영면에 들었다. 가수가 된 후 항상 심한 불면증에 힘들어했는데 다행히 제가 본 저희 형의 마지막 모습은 매우 편안히 깊게 잠든 모습이었다"라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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