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킹스컵 우승을 하고도 시상대 위에 오르지 못했다.
이유는 출국 시간 때문이다. 시간이 부족해 시상대를 밟지 못한 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날 경기가 현지시각으로 21일 오후 4시 30분 시작됐다. 경기가 끝나니 6시 15분이었고 현지 교민 앞에서 우승 세레머니를 하는 시간과 감독, 선수 인터뷰 시간까지 포함하여 7시경에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숙소로 돌아와 샤워, 저녁식사를 하고 버스에 올라 11시 20분 한국행 비행기에 타야 하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방콕의 교통 상황도 감안해야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덴마크-태국전 이후 예정된 시상식에 참가할 겨를이 없었다. 선수단이 떠난 경기장에는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두 명이 덩그러니 남아 킹스컵 트로피와 메달을 수령했다. 선수들은 수완나품 태국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메달을 전달 받고 트로피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 비중 있는 대회는 아니라고 해도 금으로 장식된 상품을 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이었다. 메달을 바라보는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올림픽팀은 15~22일 태국, 덴마크, 노르웨이와 펼친 제 41회 킹스컵 대회에서 2승 1무의 호성적으로 우승했다. 그들은 22일 오전 7시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금의환향’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이유는 출국 시간 때문이다. 시간이 부족해 시상대를 밟지 못한 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날 경기가 현지시각으로 21일 오후 4시 30분 시작됐다. 경기가 끝나니 6시 15분이었고 현지 교민 앞에서 우승 세레머니를 하는 시간과 감독, 선수 인터뷰 시간까지 포함하여 7시경에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숙소로 돌아와 샤워, 저녁식사를 하고 버스에 올라 11시 20분 한국행 비행기에 타야 하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방콕의 교통 상황도 감안해야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덴마크-태국전 이후 예정된 시상식에 참가할 겨를이 없었다. 선수단이 떠난 경기장에는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두 명이 덩그러니 남아 킹스컵 트로피와 메달을 수령했다. 선수들은 수완나품 태국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메달을 전달 받고 트로피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 비중 있는 대회는 아니라고 해도 금으로 장식된 상품을 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이었다. 메달을 바라보는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올림픽팀은 15~22일 태국, 덴마크, 노르웨이와 펼친 제 41회 킹스컵 대회에서 2승 1무의 호성적으로 우승했다. 그들은 22일 오전 7시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금의환향’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