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24)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라 맨유)의 최고의 골 세리머니를 정했다.
호일룬은 26일 맨유 공신 유튜브 채널에 등장했다. 웨스 브라운, 필 바즐리, 리암 브래드퍼드와 함께 맨유 선수들이 펼쳤던 역대 세리머니의 순위를 매겼다.
순위를 매긴 세리머니는 총 13개고 가장 높은 S 랭크부터 가장 낮은 C 랭크로 나눴다. 먼저 S를 준 것은 맨유의 상징적인 선수 에릭 칸토나다. 브라운은 해당 경기를 회상하며 “그가 풍기는 분위기는 엄청나다. 내가 골을 넣은 칸토나의 축구화를 닦아 줬기에 생생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맨유 황금기 수비를 이끈 네마냐 비디치의 팔돌리기 세리머니는 C를 받았다.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바즐리는 “난 저 세리머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저 경기의 상대편으로 뛰고 있었기 때문이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호일룬은 본인에게 관대했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리 기타’ 아닌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따라한 세리머니에 A 랭크를 줬다. 루니의 복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코비 마이누와 함께 전광판에 나란히 앉은 것, 디에고 포를란의 상의 탈의 세리머니 또한 같은 등급을 받았다.

S 랭크의 마지막 한자리를 차지한 것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른바 ‘Siu’ 세리머니였다. 자신의 우상이 호날두라고 여러 차례 밝히기도 했고 최근 포르투갈전 득점 후 호날두 앞에서 세리머니를 대신 펼치기도 했다.
B 랭크에는 에딘손 카바니의 활쏘기,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귀를 막는 것, 나니의 백 텀블링과 리 샤프의 춤이 이름을 올렸다.
C의 남은 두 자리는 본인의 기타 세리머니와 루니의 ‘예수상’ 세리머니를 꼽았다. 해당 콘텐츠를 본 팬들은 인정한다는 반응과 잘못된 등급이라는 반응으로 극명히 엇갈렸다. 브래드퍼드는 “호일룬이 맨유에서 역대 공격수들의 기록을 깨면 호일룬의 세리머니는 S 등급이 될 것”이라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영상을 마쳤다.

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호일룬은 26일 맨유 공신 유튜브 채널에 등장했다. 웨스 브라운, 필 바즐리, 리암 브래드퍼드와 함께 맨유 선수들이 펼쳤던 역대 세리머니의 순위를 매겼다.
순위를 매긴 세리머니는 총 13개고 가장 높은 S 랭크부터 가장 낮은 C 랭크로 나눴다. 먼저 S를 준 것은 맨유의 상징적인 선수 에릭 칸토나다. 브라운은 해당 경기를 회상하며 “그가 풍기는 분위기는 엄청나다. 내가 골을 넣은 칸토나의 축구화를 닦아 줬기에 생생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맨유 황금기 수비를 이끈 네마냐 비디치의 팔돌리기 세리머니는 C를 받았다.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바즐리는 “난 저 세리머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저 경기의 상대편으로 뛰고 있었기 때문이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호일룬은 본인에게 관대했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리 기타’ 아닌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따라한 세리머니에 A 랭크를 줬다. 루니의 복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코비 마이누와 함께 전광판에 나란히 앉은 것, 디에고 포를란의 상의 탈의 세리머니 또한 같은 등급을 받았다.

S 랭크의 마지막 한자리를 차지한 것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른바 ‘Siu’ 세리머니였다. 자신의 우상이 호날두라고 여러 차례 밝히기도 했고 최근 포르투갈전 득점 후 호날두 앞에서 세리머니를 대신 펼치기도 했다.
B 랭크에는 에딘손 카바니의 활쏘기,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귀를 막는 것, 나니의 백 텀블링과 리 샤프의 춤이 이름을 올렸다.
C의 남은 두 자리는 본인의 기타 세리머니와 루니의 ‘예수상’ 세리머니를 꼽았다. 해당 콘텐츠를 본 팬들은 인정한다는 반응과 잘못된 등급이라는 반응으로 극명히 엇갈렸다. 브래드퍼드는 “호일룬이 맨유에서 역대 공격수들의 기록을 깨면 호일룬의 세리머니는 S 등급이 될 것”이라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영상을 마쳤다.

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