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4위 수준'' 손흥민, 팀 내 최하 평점...'패무패패' 4경기 연속 무승 토트넘, 첼시에 0-1 패배
입력 : 2025.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또다시 고개를 떨궜다.

토트넘은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첼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2연패 및 4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최근 4경기 성적은 '패무패패' 로 승점 1점 추가하는 데 그쳤다. 딱 중하위권 정도 수준의 성적으로 볼 수 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믿을 수 없는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리그 30경기에서 10승 4무 16패(승점 34)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15위 에버턴(승점 34), 16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34)와의 격차가 없다는 점에서 현재 위치를 장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위기를 맞이했다. 킥오프 후 1분 만에 첼시 진영 깊숙한 곳에서 단번에 넘긴 공이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 사이에 혼란을 야기했다. 두 선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은 순식간에 니콜라스 잭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판 더 벤을 거쳐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전반 3분 손흥민의 발끝에서 첫 슈팅이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후 바디 페인팅을 통해 수비를 따돌린 후 첫 슈팅을 가했으나 말로 귀스토에 의해 막혔다.

이후 흐름은 첼시가 쥐었다. 전반 18분 그리고 44분 득점과 제이든 산초의 번뜩이는 움직이는 통해 골과 다름없는 찬스를 만들어냈다. 비카리오 골키퍼의 선방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첼시는 앞서가는 득점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에서 콜 파머의 크로스가 올린 크로스를 엔조 페르난데스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은 라인을 끌어올려 반격에 나섰다. 후반 24분 파페 사르가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공을 빼앗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열었다. 그러나 주심은 비디오 판독 결과 사르가 카이세도에게 파울을 범했다고 판단해 득점을 취소했다.


마음이 급해진 토트넘은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브레넌 존슨이 연결한 공을 손흥민이 몸을 날리며 슬라이딩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로베르트 산체스에 미친 선방이 나오며 고개를 떨궜다.

결국 토트넘은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1점 차 패배라는 결과를 안게 됐다. 경기 후 손흥민은 혹평을 받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팀 내 최하인 평점 5점을 부여하며 "경기 진행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전 막바지에 더 많이 관여했다. 후반 막판엔 존슨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라고 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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