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SON은 공격진 보강을 위한 이상적 후보''손흥민(32·바이에른 뮌헨)현실로?...''케인도 적극 지지''
입력 : 2025.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팀을 떠날 확률이 높아진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의 새로운 행선지로 독일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을 리로이 사네(29)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고려 중이다. 구단은 다재다능함, 뛰어난 결정력, 풍부한 경험을 가진 손흥민을 공격진 보강을 위한 '이상적인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3일에는 독일 매체 'TZ'도 '뮌헨이 올여름 리로이 사네의 이적을 대비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에 힘을 더했다.


사실,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은 전혀 놀랍지 않다. 이미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관련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기 때문이다.

다만 당시에는 뮌헨이 30대에 접어든 손흥민보다는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유망주를 선호했기 때문에, 실제 제안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리로이 사네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소속 유력 기자 플로리안 플로텐베르크는 '뮌헨이 사네와의 결별을 결정했으며, 아스널이 사네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네의 거취는 1~3주 내로 명확해질 전망이다'라고 전하며 사네의 이적이 시간문제임을 전했다.


이번 시즌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리로이 사네는 바이에른 뮌헨 통산 211경기에서 59골 51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입증해 왔다.

그러나 그의 이탈이 유력해지면서, 뮌헨은 대체 자원으로 토트넘에서 통산 448경기에 출전해 173골 96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해리 케인(31) 역시 이번 이적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트리뷰나는 '케인은 팀 내부에서 예전 동료 손흥민의 이적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케인이 손흥민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음을 밝혔다.


케인이 손흥민의 합류를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무려 47골을 합작하며 팬들에게 '손-케 듀오' 라고 불리기까지 했다. 우승 도전을 위해 케인이 독일로 떠나며 잠깐 멀어졌지만 두 선수가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뮌헨 역시 만약 사네의 대체자를 영입한다면 팀의 주포인 케인과 한차례 호흡을 맞춰본 손흥민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 이적설이 점점 구체화되자 토트넘도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의 잠재적 대체자를 물색하기 시작한 가운데 '믿을 수 없는 수준의 공격수'를 영입한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구단은 올 시즌 인상적 활약을 펼친 앙투안 세메뇨(25·본머스)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가나 국적의 세메뇨는 양쪽 윙어는 물론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양발 슈팅 능력과 빠른 스피드를 갖춘 것이 강점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과 유사한 선수를 찾는 토트넘에 있어 이상적인 대체자로 평가받고 있다.


아직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직접 접촉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뮌헨이 리로이 사네의 이탈에 대비하고 있고 동시에 토트넘도 손흥민의 대체자를 물색 중인 상황을 고려할 때, 공식적인 제안은 시간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독일 매체 '프랑크푸르터 누에 프레세'에 따르면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3,800만 유로(약 610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MAD ABOUT BAYERN X 캡처, 논스톱 풋볼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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