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쓰러졌다...'부상 결장만 912일' 1270억 첼시 월드글래스 CB '3달 걸려 복귀→2경기 뛰고 OUT'
입력 : 2025.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웨슬리 포파나(25·첼시)가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4일(한국시간) '첼시의 수비수 포파나가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또 한 번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는 최근 오랜 재활 끝에 복귀한 지 몇 주 만의 일이라 팬들에게 더욱 안타까운 소식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포파나는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약 12주 만에 복귀했으며, 레스터전과 아스널전 두 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또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 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첼시는 향후 며칠간 정밀 검사를 통해 포파나의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며, 그가 이번 시즌 남은 일정에 정상적으로 뛸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라며 선수의 상태를 전했다.


탁월한 제공권 장악력과 시속 34.9km에 달하는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포파나는 지난 2022년 여름, 약 8,000만 유로(약 1,270억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했다.

이처럼 포파나는 센터백으로 지녀야 할 모든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잦은 부상으로 '유리몸'이라 불리며 저평가를 받고 있다.

첼시 이적 첫 시즌인 2022-23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프리미어리그 출전이 15경기에 불과했으며, 2023-24시즌에는 아예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실제로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그는 프로 데뷔 이후 부상으로 인한 결장 일수가 무려 912일에 달한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리그 13경기 중 12경기에 출전하며 ‘유리몸’이라는 오명을 씻는 듯했지만, 또다시 부상이 그를 덮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콜 팔머, 노니 마두에케, 니콜라스 잭슨 등 핵심 선수들이 복귀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던 첼시 입장에서는 포파나의 이탈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

매체 역시 '첼시는 시즌 막판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등 강팀들과의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포파나의 공백이 더욱 큰 타격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포파나의 공백을 대신해 트레보 찰로바가 출전해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며 1-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웨슬리 포파나 인스타그램 캡처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