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쏘니!' 단돈 160억도 줄 수 없다네!...18경기 0골→19살에 밀려 찬밥 신세 '원소속팀도 거부'
입력 : 2025.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티모 베르너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 내에서 베르너의 미래는 점차 불투명해지고 있다. 현재 토트넘뿐만 아니라 그의 원소속팀 RB라이프치히마저 원치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한때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2013/14 시즌 VFB 슈투트가르트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2016년 여름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베르너는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승승장구했다. 정점은 2019/20 시즌으로 공식전 45경기 2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유럽 다수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다. 베르너는 고심 끝에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첼시는 확실한 전방 공격수를 갖추면 향후 몇 년 우승권에 맴돌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그 역할을 베르너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분데스리가 시절 보여준 활약을 고려할 때 무리도 아닌 듯했다. 그러나 베르너는 자신의 장점을 전부 잃은 것 같은 모습으로 일관했고 구단의 신뢰를 저버렸다.


결국 첼시는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 그를 내보냈다. 베르너는 원소속팀 라이프치히로 돌아가 부활 조짐을 보였다. 그러자 토트넘이 반시즌 임대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베르너는 공식전 14경기 2골 3도움을 올렸다. 이후 1년 임대를 연장했으나 공식전 27경기 1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리그로만 한정할 경우 18경기에 출전, 골이 없다.


현재 토트넘은 850만 파운드(약 160억 원)를 지불하면 라이프치히로부터 베르너를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매체에 따르면 구단은 이를 지급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결과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를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다. 최근엔 19살 공격수 마티스 텔을 우선순위로 기용하고 있다. 만일 베르너를 붙잡을 생각이 있었다면 거금을 투자해 텔을 임대 영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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