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가수 이효리의 ‘더 시즌즈’ 취업에 블랙핑크 제니에 이어 방송인 신동엽, AKMU 이찬혁, 배우 이정은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녹화가 진행되는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블랙핑크 제니와 신동엽, AKMU 이찬혁, 이정은 등이 참여한다.
이효리는 박재범, 잔나비 최정훈, AKMU에 이어 ‘더 시즌즈’ MC 자리에 앉았다. 이효리가 진행할 ‘더 시즌즈’의 제목은 ‘레드카펫’으로, 제작진에 따르면 레드카펫은 연예계 대표 트렌드 세터로 화제와 이슈의 중심이었던 이효리를 상징함과 동시에 녹화장을 찾아온 관객들을 귀히 맞이하고자 하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올해로 데뷔 26년 차인 이효리는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다. 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과 또 다른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매력인 이효리가 매주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만남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앞서 블랙핑크 제니가 ‘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하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신동엽, 이찬혁, 이정은 또한 힘을 보탠다. 신동엽은 최근 이효리와 웹예능 ‘짠한형’에서 만난 바 있으며, 이찬혁은 ‘오날오밤’ 진행 당시 이효리와 만났다. 이정은과 이효리의 인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2일 첫 녹화를 한 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