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생일(12월 30일)을 맞아 군 입대 동안 잠시 떨어져 있는 팬들에게 선물한 곡의 비하인드가 공개돼 감동을 선사했다.
뷔는 생일은 지난 12월 30일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인디 가수 우미(UMI)와 협업한 노래를 공개했다. 우미가 작곡한 '웨어에버 유 아'(wherever u r)에 뷔는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웨어에버 유 아' 발매일인 12월 30일은 군 복무 중인 뷔의 생일이기도 해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웨어에버 유 아'는 현재 94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4일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식 뮤직비디오가 없지만 리릭버전이 유튜브 뮤직비디오 월드 트렌딩에 2일 연속 1위에 올랐다.
우미는 곡이 공개된 날 라이브 방송 통해 곡 탄생의 비하인드를 팬들에게 털어놓았다.
우미는 "뷔가 지난 2년 동안 나의 음악을 추천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내성적인 성격이라 '감히 뷔인데 내가 어떻게'라는 마음으로 먼저 연락을 하지 못했다. 엄마의 권유로 '음악 올려줘서 고맙고 같이 곡 하나 만들자'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뷔의 대답이 왔다"고 협업의 시작을 설명했다.
뷔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좋은 사람이고 영혼과 코어에서부터 정말 놀라운 사람이다"라며 "우리는 관심사와 에너지도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곡의 사운드가 자연스럽고 내추럴하고 따뜻하고 달콤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미는 "뷔가 이 곡을 누구를 위해서 쓰고 싶은 걸까"라는 생각을 하며 곡 작업을 했으며 뷔와 서로 피드백하며 소통을 계속해서 곡이 탄생했다.
우미는 뷔가 입대한다는 것을 전혀 몰랐고 기사를 통해서 알았으며 "뷔는 생일에 발매하고 싶어 했고, 나를 믿고 이 곡을 맡긴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뷔와의 작업은 순조롭고 빨리 끝났다. 우미는 "다른 아티스트들과 콜레버레이션을 많이 했는데 피드백을 받기까지 몇 달이 걸리기도 했으나 뷔는 매우 빨리 작업을 했으며 한 달 만에 모든 것이 끝났다"고 했다.
그는 "뷔가 곡을 녹음한 클립을 마지막으로 몇 개 주면서 '난 이제 그만..'이라고 했는데 마치 '우미 난 너를 믿어 녹음한 것을 줄 테니 이 곡이 세상에 나오게 해줘'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뷔는 정말 연습을 많이 하고, 녹음을 몇 번이나 하고 또 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여러분에게 본인의 베스트를 주고 싶어했어요"라며 "정말 태형이는 여러분 모두를 생각하며 이 곡을 선택한 것 같아요"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우미는 "정말 강하게 드는 생각은 뷔가 군 입대를 하면서 팬들, 그의 음악을 들어주는 모든 사람들을 생각했기에 이 곡이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팬들을 향한 뷔의 깊은 사랑도 전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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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생일은 지난 12월 30일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인디 가수 우미(UMI)와 협업한 노래를 공개했다. 우미가 작곡한 '웨어에버 유 아'(wherever u r)에 뷔는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웨어에버 유 아' 발매일인 12월 30일은 군 복무 중인 뷔의 생일이기도 해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웨어에버 유 아'는 현재 94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4일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식 뮤직비디오가 없지만 리릭버전이 유튜브 뮤직비디오 월드 트렌딩에 2일 연속 1위에 올랐다.
우미는 곡이 공개된 날 라이브 방송 통해 곡 탄생의 비하인드를 팬들에게 털어놓았다.
우미는 "뷔가 지난 2년 동안 나의 음악을 추천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내성적인 성격이라 '감히 뷔인데 내가 어떻게'라는 마음으로 먼저 연락을 하지 못했다. 엄마의 권유로 '음악 올려줘서 고맙고 같이 곡 하나 만들자'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뷔의 대답이 왔다"고 협업의 시작을 설명했다.
뷔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좋은 사람이고 영혼과 코어에서부터 정말 놀라운 사람이다"라며 "우리는 관심사와 에너지도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곡의 사운드가 자연스럽고 내추럴하고 따뜻하고 달콤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미는 "뷔가 이 곡을 누구를 위해서 쓰고 싶은 걸까"라는 생각을 하며 곡 작업을 했으며 뷔와 서로 피드백하며 소통을 계속해서 곡이 탄생했다.
뷔와의 작업은 순조롭고 빨리 끝났다. 우미는 "다른 아티스트들과 콜레버레이션을 많이 했는데 피드백을 받기까지 몇 달이 걸리기도 했으나 뷔는 매우 빨리 작업을 했으며 한 달 만에 모든 것이 끝났다"고 했다.
그는 "뷔가 곡을 녹음한 클립을 마지막으로 몇 개 주면서 '난 이제 그만..'이라고 했는데 마치 '우미 난 너를 믿어 녹음한 것을 줄 테니 이 곡이 세상에 나오게 해줘'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뷔는 정말 연습을 많이 하고, 녹음을 몇 번이나 하고 또 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여러분에게 본인의 베스트를 주고 싶어했어요"라며 "정말 태형이는 여러분 모두를 생각하며 이 곡을 선택한 것 같아요"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우미는 "정말 강하게 드는 생각은 뷔가 군 입대를 하면서 팬들, 그의 음악을 들어주는 모든 사람들을 생각했기에 이 곡이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팬들을 향한 뷔의 깊은 사랑도 전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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