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미국 뉴욕 타임스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유태오를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유력 후보로 꼽은 가운데, '패스트 라이브즈'가 미국 시상식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2024년 아카데미는 누굴 지명해야 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고, 영화 평론가 마놀라 다기스와 알리사 윌킨슨은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부문별 후보를 예측했다.
남우조연상 후보로는 '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를 비롯해 '메이 디셈버' 찰스 멘튼, '바비' 라이언 고슬링, '블랙베리' 글렌 하워튼, '가여운 것들' 마크 러팔로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태오에 대해서는 "훌륭하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특히 유태오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BAFTA) 남우주연상 예비 후보에 올랐다. '오펜하이머' 킬리언 머피, '플라워 킬링 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올 오브 어스 스트레인저스' 앤드류 스캇을 비롯해 10명의 배우가 이름을 올렸고, 이후 심사위원단은 6개 후보를 추릴 예정이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태오의 남우주연상 예비 후보를 포함해 작품상, 외국어영화상, 오리지널 각본상, 감독상, 여우주연상까지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듯 셀린 송 감독의 데뷔작인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 오스카로 이어지는 이번 미국 시상식 시즌의 최고 화제작으로 급부상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 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이틀을 그린 작품으로, 그레타 리, 유태오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오스카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고담 어워즈와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각각 최우수 작품상, 신인작품상을 연달아 거머쥐며 수상 릴레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2월에는 각종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연일 낭보를 전해왔다. 미국 독립영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5개 후보(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주연상 그레타 리, 최우수주연상 유태오)에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곧이어 '미리 보는 아카데미'로 불리는 미국영화연구소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되고 전미 비평가 위원회, LA 비평가 협회 등에서 잇달아 수상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5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비영어권 작품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작품상, 각본상 ,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 미국영화비평가협회(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는 최고의 영화로 '패스트 라이브즈'를 선택하며 최우수 작품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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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 / 사진=CJ ENM |
뉴욕 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2024년 아카데미는 누굴 지명해야 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고, 영화 평론가 마놀라 다기스와 알리사 윌킨슨은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부문별 후보를 예측했다.
남우조연상 후보로는 '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를 비롯해 '메이 디셈버' 찰스 멘튼, '바비' 라이언 고슬링, '블랙베리' 글렌 하워튼, '가여운 것들' 마크 러팔로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태오에 대해서는 "훌륭하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특히 유태오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BAFTA) 남우주연상 예비 후보에 올랐다. '오펜하이머' 킬리언 머피, '플라워 킬링 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올 오브 어스 스트레인저스' 앤드류 스캇을 비롯해 10명의 배우가 이름을 올렸고, 이후 심사위원단은 6개 후보를 추릴 예정이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태오의 남우주연상 예비 후보를 포함해 작품상, 외국어영화상, 오리지널 각본상, 감독상, 여우주연상까지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듯 셀린 송 감독의 데뷔작인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 오스카로 이어지는 이번 미국 시상식 시즌의 최고 화제작으로 급부상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 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이틀을 그린 작품으로, 그레타 리, 유태오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오스카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고담 어워즈와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각각 최우수 작품상, 신인작품상을 연달아 거머쥐며 수상 릴레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2월에는 각종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연일 낭보를 전해왔다. 미국 독립영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5개 후보(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주연상 그레타 리, 최우수주연상 유태오)에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곧이어 '미리 보는 아카데미'로 불리는 미국영화연구소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되고 전미 비평가 위원회, LA 비평가 협회 등에서 잇달아 수상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5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비영어권 작품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작품상, 각본상 ,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 미국영화비평가협회(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는 최고의 영화로 '패스트 라이브즈'를 선택하며 최우수 작품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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