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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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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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오언. /AFPBBNews=뉴스1 |
"시즌 초부터 이야기했어. 올해의 선수는 손흥민이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전문가들이 EPL 우승팀과 빅4, 최고의 선수들을 예측했다"고 전했다. 마이클 오언과 카렌 카니, 맷 홀랜드, 레온 오스만, 데런 벤트, 던 허친스까지 선수 출신 전문가 6명이 참여했다.
6명 모두 우승팀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꼽았다. 오언은 "펩 과르디올라는 뛰어난 감독이고 세계 최고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며 "맨시티는 항상 시즌을 좋게 마무리한다. 현재 뒤처진 리그 순위(3위)는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
준우승팀 예상도 '만장일치'로 리버풀이 뽑혔다. 오스만은 "맨시티가 가장 유리하고 리버풀이 뒤쫓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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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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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받는 1위부터 4위, '빅4' 예상은 다소 엇갈렸다. 대부분이 맨시티, 리버풀, 아스널이 1~3위에 오른다고 예상한 가운데 4위 예상은 다소 엇갈렸다. 토트넘이 3표, 아스톤 빌라가 2표였다.
EA(일렉트로닉아츠) 스포츠 '올해의 선수' 예상에서는 오언이 손흥민을 꼽았다. 오언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오언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설적 공격수다. 그는 "나는 시즌 초부터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시안컵으로 여러 경기에 결장하지만 그래도 올해의 선수는 손흥민이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 외에 살라가 3표, 로드리 1표, 필 포든 1표를 받았다.
6명 모두 득점왕으로 엘링 홀란드를 꼽았다. 오언은 "프리시즌 때부터 홀란드로 예상했다. 부상 복귀 후 득점을 재개할 것이다. 홀란드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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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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