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래 이끌 유망주들의 무대...LCK 챌린저스 리그, 오는 15일 스프링 시즌 개막
입력 : 2024.0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고용준 기자] LCK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의 산실 LCK 챌린저스 리그가 오는 15일 스프링 시즌을 개막한다.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는 LCK 미래를 이끌 LCK 팀 2군이 참가하는 프로 리그로, LCK와 동일하게 정규 리그는 10개 팀이 참가해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 구성되어, 3전 2선승제 총 2라운드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또한 동일하게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 뒤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올해도 매주 월, 화 경기는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되고 목, 금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총 세 경기, 화요일에는 두 경기가 열린다. 월요일 첫 번째 경기가 오후 2시에 시작하고, 오후 4시 30분과 오후 7시에 각각 2, 3경기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화요일에는 오후 5시에 4경기, 오후 7시 30분에 5경기가 생방송 된다. 목, 금에는 6경기부터 10경기까지 온라인으로 오후 2시에 일괄 진행된다. 

LCK CL 팀들은 팀 아이덴티티를 담아 챌린저스 리그만의 팀명을 사용할 예정이며, LCK와 통합로스터를 적용하여 리그간 콜업과 센드다운이 상시 가능하다. 총상금은 8000만원으로 동일하다.

오는 15일 오후 2시 개막전에는 리브 샌박이 리브랜딩한 피어엑스 유스와 디알엑스가 맞붙는다. 오후 4시 30분 경기에는 디펜딩 챔프 농심과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오후 7시 경기는 KT와 OK 브리온이 순차적으로 경기에 임한다. 라인업은 매 경기 1시간 30분 전부터 LCK 챌린저스 리그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고, 종일권과 일반석으로 나누어 구입할 수 있다. 종일권의 경우 해당 경기일 첫 경기 기준 96시간 전부터, 일반권의 경우 해당 매치 시작 72시간 전부터 구입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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