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채준 기자]

/사진제공=kt&g

KT&G복지재단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약 80여명을 파견해 오는 19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상상위더스'는 KT&G복지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지금까지 총 50차례에 걸쳐 1,620명을 파견해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

이번 상상위더스는 베트남 광남성에 위치한 동푸 초등학교에서 놀이터 조성과 벽화봉사 등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아난다 초등·중학교에서는 보건실 및 휴게공간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현지 대학생들과 연합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KT&G 관계자는 "19년간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약 20년 동안 사회복지기관에 총 2,200대의 경차를 지원했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110억 원에 달하는 난방비 등을 지원했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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