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29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시즌 1차전이 열리기 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박진만 삼성 감독의 선전을 기원하는 커피 트럭 한 대가 도착했다. 보낸 이는 대구컨트리클럽 우승수 대표이사.
커피 트럭에는 ‘올 시즌 시작! 삼성 라이온즈 우승을 위하여 박진만 감독님이 쏜다~❤︎’ ‘박진만 감독님! 올 시즌 시작입니다!!! 사자들과 함께 화이팅~❤︎’ 등 응원 문구가 눈에 띄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에도 커피 트럭을 보내주셨는데 선수들과 맛있게 잘 마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현준-좌익수 구자욱-1루수 데이비드 맥키넌-포수 강민호-지명타자 오재일-3루수 강한울-2루수 안주형-우익수 이성규-유격수 김영웅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선발 출격한다.
코너는 지난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구 8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