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신곡 ‘Earth, Wind & Fire’ 고난도 댄스 챌린지가 화제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2집 ‘HOW?’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는 22일 오후 4시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 8위에 올랐다.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는 최근 3일 동안 사용이 크게 증가한 오디오 트랙의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Earth, Wind & Fire’는 차트 10위권에 오른 K-팝 그룹의 음원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해, 곡을 향한 숏폼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이 곡을 사용한 숏폼은 23일 오전 8시 기준 4,800건을 돌파했다. 해당 음원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틱톡에 선공개됐는데, 이후 약 3분마다 1개의 영상이 업로드된 셈이다.
‘Earth, Wind & Fire’ 댄스 챌린지는 곡의 후렴구인 ‘자체 스페드 업’(Sped-up) 파트의 축지법 같은 움직임이 포인트다. 빠르고 정교한 동작 때문에 고난도 챌린지로 꼽히며 사람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춤 실력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아티스트들이 이번 챌린지에 대거 참여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샤이니 키, NMIXX 지우와 규진, NCT DREAM 지성, STAYC 윤, 슈퍼주니어-D&E, 엔하이픈 정원, (여자)아이들 우기, 더보이즈 영훈과 에릭, &TEAM(앤팀) 니콜라스, TWS(투어스) 영재와 경민, 댄서 Michael Le, Analisse, Rafi, Kat 등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손으로 지구, 바람, 불 모양을 만드는 이지모드 챌린지도 함께 진행 중이다. 운학과 SBS ‘인기가요’ MC로 손발을 맞춘 연준과 배우 박지후, DAY6 영케이, 아일릿 원희, 일본 뮤지션 아유무 이마즈 등이 ‘Earth, Wind & Fire’ 후렴구 가사에 맞춰 귀여운 손동작을 취하면서 이지모드 챌린지를 함께 했다.
‘Earth, Wind & Fire’는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으로 인해 요동치는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곡이다. 이 곡의 퍼포먼스는 화자의 감정선을 따라 파트마다 과감한 변화를 줘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로 가득하다. 멤버들은 지난주 펼친 컴백 무대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웰메이드 무대’를 만들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새 앨범 ‘HOW?’로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53만 1,911장을 달성하며 전작인 미니 1집 ‘WHY..’ 초동(44만 9,218장) 대비 20% 가까이 오른 성적을 거뒀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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