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보이넥스트도어/사진=KOZ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일본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23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하우?'(HOW?)가 최신 주간 앨범 랭킹(4월 29일 자, 집계기간 4월 15~21일)에서 7만 7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정상을 밟았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이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들은 아직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한국 앨범으로 전작 대비 2배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찍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1집 '와이..'(WHY..)는 일본에서 발매 첫 주 약 4만 장(2023년 9월 18일 자) 팔린 바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신보로 다양한 분야에서 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하우?'는 발매 후 일주일(한터차트 기준/집계 기간 4월 15일~21일)동안 총 53만 1911장 판매돼 이들의 첫 초동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타이틀곡 '얼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론 톱100에 진입했고,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5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4000만 회를 돌파했다.

'하우?'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 싱글부터 진행해 온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첫 데이트를 시작하는 순간의 설렘부터 담담한 이별까지, 첫사랑을 경험한 청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가 담겼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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