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을 맞아 모두에게 파이팅을 외쳤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신청곡을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자존감이 높아질 때는 작은 계획을 세우고 매일 꾸준히 해낼 때라고 한다. 매일 30분 걷기, 피아노 연습 등이 있는데, 꾸준히 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꺾여도 다시 하면 된다. ‘중꺾마’를 패러디한 적이 있는데, 중요한 건 꺾여도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월의 첫 주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모르겠다. 작심삼일이라고 하는데 오늘까지로 볼 수 있다. 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새로운 계획을 세우셨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은 있다. 계획이 잘 진척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으며 소통했고, 신청곡을 받아 틀어주며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곡으로는 더넛츠의 ‘사랑의 바보’를 선곡했다.
박명수는 “서로에게 많은 격려와 위로, 칭찬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 사회적 분위기라는 게 있지 않나. 분위기가 좋으면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수 있으니 힘든 분들에게 많은 격려와 위로를 주시고 모든 분들이 파이팅하면서 시작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