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한가인이 스스로  '유낳괴(유튜브가 낳은 괴물)'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6일 한가인이 개인 채널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 혼자 찍어본 한가인의 하루 브이로그 (음주가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가인은 ‘안녕하세요 자유부인 한가인입니다 날라리 여러분 저 오랜만에 한잔했어요god 오빠들 만나고 흥을 주체하지 못한 나머지 친구들과 한잔 때렸답니다’라며 ‘안 그래도 콘서트 보는 거 진짜 좋아하는데고등학교 때 정말 좋아했던 god를 보니까 더 신나더라구요’라며 기뻐했다.

한가인은 ‘그래서 좀 텐션이 높으니 영상 보시고 너무 당황하지마세요 그럼 안녕’이라며 쿨하게 영상을 시작했다.

. 학창시절이 떠오른 듯 공연 중간중간 한가인은 울컥하더니“눈물난다”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후 한가인은 멤버들과 가수와팬으로 만나 사진 촬영에도 성공했다.

특히 공연 후 지인들과 술한잔 하러 이동한 한가인. 술도 마시던 한가인은 “원래 술 안 마시는데 유낳괴(유튜브가 낳은 괴물) 됐다”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살짝 풀린 눈으로 한가인은

“방송 나갈지 모르지만 오늘 god 콘서트 잘 즐겼다 오늘 결론은 god 짱이다”며 무한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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