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못 생겼어'' 초4 금쪽이, 외톨이 자처하며 약강강약…오은영, ''또래보다 미숙'' ('금쪽같은') [종합]
입력 : 2025.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외톨이 초4 금쪽이가 등장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스스로 못나서 외톨이라 말하는 초4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방송 화면 캡쳐

이날 금쪽이는 자신감이 없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금쪽이는 또래보다 왜소했고 자신의 몸을 숨기면서 친구들을 피했다. 게다가 금쪽이는 자신보다 나이 어린 동생들 앞에서는 욕설을 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금쪽이는 쉽게 포기하고 도전하지 못했다. 오은영 박사는 젓가락질을 하지 못하는 금쪽이를 보고 "또래보다 미숙한 것 같다"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쳐

금쪽이는 아빠에게 "내가 사라지면 얼마나 울 건가"라고 물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엄마는 "그런 질문을 왜 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렇게 자신의 자리를 확인하고 싶었던 것.

금쪽이는 "친구들이랑 사이 좋게 지내고 싶고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엄마, 아빠가 도와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정형돈은 "결국 아이에게 부모님이 전부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아빠는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워주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엄마는 "금쪽이의 마음을 다독여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를 위한 솔루션을 준비했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가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솔루션을 해보자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로 엄마는 금쪽이와 함께 거울을 보며 스스로를 응원하는 셀프 칭찬을 해보자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하지만 금쪽이는 "거울 보기 싫다"라며 "나는 친구들이랑 친해질 수 없다"라며 거부를 하고 울음을 터트렸다. 금쪽이는 "자신감이 실종됐는데 평생해야 되는 거냐. 나는 못 이겨낸다"라고 말했다. 

다음 날 금쪽이는 유도에 도전했다. 금쪽이는 자신보다 덩치가 큰 형과 대련을 했다. 금쪽이는 점점 주눅이 들었다. 그런데 이때 금쪽이의 아빠가 등장했다. 금쪽이는 아빠의 응원을 받고 다시 한 번 대련에 나섰고 자신보다 덩치가 큰 형을 엎어치기로 넘겼다. 친구들의 박수가 쏟아졌고 금쪽이는 자신감이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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