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신분세탁했다'' 폭탄 고백 [나혼산][종합]
입력 : 2025.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가수 박지현과 고향 '목포 토크'를 나누며 추억에 잠겼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목포 남매'로 뭉친 박나래, 박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현은 "목포의 위인을 만나러 간다"라며 박나래의 집을 찾았다.

박나래는 "목포에서 17살에 서울로 올라왔다. 목포보다 서울에서만 20년 넘게 살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박지현은 "확실하게 성공하셨다"라며 존경 어린 눈빛을 보냈다. 이어 그는 박나래에게 "고향 선배님으로서 자랑스럽다. 선배님을 보면서 목포 사람이어도 (연예인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네가 나한테 느꼈던 것처럼, 너도 후배들에게 그렇게 해주는 거다. '목포에서도 저렇게 가수가 될 수 있구나' 하고 말이다"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박지현은 "목포가 전국 시 중에서도 가장 좁은 시라고 한다. 연예인 자체가 멀게 느껴졌다"라고 얘기했다.

박나래는 학창 시절 처음 서울로 올라왔을 당시를 떠올리기도. 그는 "내가 서울 올라와서 한 일주일 동안은 거의 신분세탁을 했다"라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박나래는 "어디서 걸렸냐면, 수학 시간에 걸렸다. '일 고바기'에서 걸린 거다. '왜 웃지?' 했더니, '일 곱하기'라는 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