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장신영, '편스토랑' 출연 말렸다''..장신영도 ''죄스럽다'' 눈물
입력 : 2025.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장신영이 모친과 함게 출연, 속마음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장신영이 출연했다.

이날 장신영은 모친과 함께 지난 날들을 회상하기도 했다. 장신영은 “첫째때 정안이는 엄마가 많이 도와줬다”며24세 어린 나이에 첫째를 낳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일하느라 바쁜 장신영 대신 모친이 아들을 키워줬다고 했다.이에 모친은 “처음 정안이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늦둥이라고 불렀다 할머니 아들로 오해받았다”며 떠올렸다.

장신영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면서 덕분에 첫째가 잘 컸다”며 “무려 18년 전 이야기 지금도 신경쓰인다”고 했다.그러면서 장신영은 “이제 미안해서 둘째 정우는 엄마한테 안 맡긴다”며 “정우 낳고 키워보니 애 키우는게 쉬우는게 아니더라첫째 때는 전혀몰랐다”며 자신을 돌아봤다.

장신영은 “어느 날 사진보니 엄마가 금세 늙으셨더라, 둘째 키우면서 철부지였던 내 자신이 밉고 죄스러웠다”며“엄마가 많이 고생하셨다, 내 생각엔  내가 둘째 정우낳고 철들었다”고 했다.

방송말미, 장신영도 몰랐던 친정 엄마의 못다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따로 영상편지로 인터뷰를 나눈 모습. 장신영 모친은“처음에 딸의 ‘편스토랑’ 출연을 말렸다, 걱정 많이 했다”며  그 이유에 대해“요리를 잘 하는 애가 아니다 망신당한다고 해혹시라도 요리 망신당할까 걱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면 또 못하는 애는 아니다”며 딸 자랑을 하기도 했다.

한편,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강경준은 불륜 사실을 부인하면서도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청구인낙으로 소송이 종결되면서 사실상 강경준이 불륜을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강경준 측은 불륜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강경준이 현 상황을 너무 힘들어하기에 긴 법정싸움보다는 청구내용을 수용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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