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나영석 깜짝 놀랄 메이크업 ''수염 분장 내기 져''('놀라운 토요일')[종합]
입력 : 2025.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오세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아이브 안유진이 수염 분장 내기에서 졌다.

8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아이브 레이, 안유진, 리즈가 등장했다. 안유진은 벌써 다섯 번째 출연으로 놀토의 가족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안유진은 “일단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벌써 다섯 번이면 한 손가락을 다 채웠는데 오늘 뭐 없냐”라면서 “만날 말만 가족이고, 좀 서운하더라”라며 새침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붐은 “다음에 나올 때는 전용 주차장과 대기실을 드리겠다”라며 안유진을 달랬다.

리즈는 태연의 찐팬이자 광팬이었다. 붐은 “리즈는 ‘놀토’ 스케줄이 잡힐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렸다고 한다. 이 사람의 빅 팬이라고 한다”라며 소개했다.

리즈는 “저는 바로 제 옆자리에 계신 태연 선배님 팬이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리즈는 “데뷔 전에 ‘This christmas’ 뮤비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때 태연 선배님을 직접 봤었다. 너무 하얗고, 너무 작고, 요정 같았다”라며 태연을 향한 사랑을 뽐냈다. 태연은 모든 아이돌의 롤모델다운 모습을 한 번 더 입증했다.

안유진은 남다른 기세를 보였다. 키는 “유진이는 저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레이더가 빠르다. TV 프로그램을 같이 해 보지 않았냐. 기도 안 죽고, 파악이 빠르다. 제가 이 나이대에 그러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라며 안유진에 대해 평가했는데, 받쓰판 공개 후 안유진은 기세 좋은 태도를 유지했다.

정답존에 가서도 안유진은 자신이 미는 정답을 꿋꿋이 쓰려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수염 분장을 하겠느냐"라며 내기를 제안했다. 안유진은 주춤했지만 기어이 정답을 밀어붙였고, 결과는 수염 내기 당첨이었다.

박나래는 자신의 분장 도구를 직접 가지고 와 안유진의 수염 분장을 도와주었다. 안유진은 포즈를 취하는 척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지만 이내 싫다는 듯 몸부림을 쳤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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